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정유년(丁酉年)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.
새해에는 희망을(강릉=연합뉴스) 2017년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25일 해돋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변에서 미리 새해 해맞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장엄한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. [연합뉴스 자료사진]
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구름 많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.
새해 첫날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 구경이 가능하다.
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∼영상 2도, 낮 최고기온은 3∼8도 분포를 보여 평년(아침 최저 영하 9도∼0도, 낮 최고 1∼9도)보다 조금 높겠다.
새해 첫날 이후에도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연초 큰 추위는 없겠다.
기상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이 많이 찾는 주요 해넘이·해돋이 명소에 대한 상세날씨서비스를 내년 1월 4일까지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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